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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신병근

최근작
2024년 11월 <아리스토텔레스, 행복한 삶을 말하다>

신병근

디자인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리면서 디자인을 계속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는 도봉산과 수락산 언저리에서 마음 맞는 친구인 혜원, 주리와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 《내 몸은 내가 접수한다》, 《숙덕숙덕 사모의 그림자 탈출기》 등의 그림을 작업했으며, 현재 생각비행 ‘고전으로 만나는 진짜 세상’ 시리즈 도서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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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탕나라 사람들> - 2009년 3월  더보기

나는 목욕탕에서 발가벗겨진 세상의 참모습을 보고 싶었다. 나를 속인 세상에 대한 불편한 감정의 발로였다. 발가벗은 사람들의 몸짓은 편견, 차별, 무시 같은 세상의 단면을 보여주었다. 발가벗은 세상을 배회하던 나는 마음의 때가 가득한 나의 실체와 맞닥뜨렸다. 불안 탓에 현실의 삶에서 안절부절못하고, 비난에 대한 두려움으로 끊임없이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면서도 창작 욕구가 생기면 나밖에 보지 못하는 외눈박이와 같은 모습이 바로 발가벗겨진 나 자신이었다. 세상과 나, 우리 모두는 마음의 때가 가득한 존재였다. 발가벗음, 있는 그대로를 본다는 것은 불편한 진실인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걸 깨달은 지금, 참 편하고 시원하다. 이제 다시 길을 걷고 있다. 나의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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