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경북 영덕에서 출생했다.
경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1979년 산업은행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5년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유학하여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2년 귀국하였다. 귀국 후 한국기업평가를 거쳐 ‘한화그룹’에서 20년을 임원으로 근무하고 2016년 퇴직하였다. 2016년에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2년간 후학들을 가르쳤고, 현재는 모 시중은행 사외이사로 재직 중이다.
여행을 좋아해서 젊을 때 가졌던 꿈은 여행 안내자였다. 필자가 존경하는 여행 안내자는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이다. 그가 오래전에 쓴 『내 생애 최고의 여행』이라는 책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자신 있게 해외 자유여행을 즐기게 되었다.
“여행은 자유를 준다. 일상에서의 탈출이다. 삶의 재충전 기회를 준다.” 등 다양한 여행의 변이 있지만 필자는 “여행은 즐거움이다. 좋아서 가는 거다.”라고 말하고 싶다.
요즘은 테마 여행에 관심이 많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의 관심사는 이탈리아 건축물과 미술품을 많이 접하는 거였다. 이탈리아는 어디를 가든지 성당에 유명한 예술 작품이 가득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