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조영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일동제약, 한컴 등에서 15년간 광고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조선일보 광고대상 등 다수의 광고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영위하던 중 1999년 안데스 음악을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무작정 남미로 떠난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친 안데스 음악 여행을 해오고 있다.
처음에는 감상자의 입장으로 안데스행 비행기에 올랐으나 우연한 기회에 뉴깐치 냔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안데스 음악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현재는 ‘까미노 아 로스 안데스 Camino A Los Andes’라는 안데스 음악 그룹을 직접 결성해 안데스 지역 뮤지션들과 함께 ‘한국에서 안데스 음악 뿌리내리기’라는 또 다른 꿈을 향한 연주 여정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