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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박혜란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6년,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

직업:여성학자

가족:아들이 가수 이적

최근작
2024년 8월 <오십이 된 너에게 (필사 버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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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희나는 그저 조금 다르고 조금 느린 사람일 뿐이었다. 그토록 바라 왔던 평화가 일상이 된 딸과 엄마의 하루하루가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난다.
2.
모든 부모는 내 아이가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도 내일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행복을 미뤄 놓는다. 하지만 오늘 행복하지 않은 아이가 내일 행복할 수 있을까? 피터 레이놀즈는 말한다. 아이는 언제 어디서나 행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행복한 아이가 되는 방법은 엄청 많다고! 아이는 누구나 상상에 빠지고 자기 안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존재들이다.
3.
아이의 존재를 온전한 개별체로 인정하고 아이의 발달 과정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세밀하게 배려하는 발도르프 교육을 제시한다. 이론을 섭렵하고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바라본 글을 읽어가다가 새삼 놀랐다. 내가 오래전 아이들을 키웠던 방식이 바로 발도르프 교육을 대충 따라 한 것이었다. 나는 모든 아이는 스스로 자랄 힘을 갖고 태어난다고 믿는 느긋한 엄마였다. 한창 아이들을 키우며 조바심치는 아들며느리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4.
웃기는 얘기 같겠지만 이 책을 다 읽은 후 난 비로소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해서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었는지 확실히 알 것 같았다. 저자는 내가 하지 못했던 ‘내 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비법’을 정말 콕 짚어 말하고 있었다.
5.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글은 그 사람이다. 깊고 따뜻한 글을 쓰는 사람은 영락없이 깊고 따뜻하다. 오래된 내 친구 신영봉의 글을 읽다 보면 문득 궁금해진다. 그는 어떻게 늘 그토록 평화로울까. 그의 주위는 또 어떻게 그리고 밝게 빛날까. 거칠고 험한 세상 속에서 소중한 것들을 건져 올리고 미소 짓는 그가 고맙고 또 부럽다.
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아이가 “싫어!”라는 말을 처음 내뱉는 순간, 평정심을 지킬 수 있는 부모는 매우 드물다. 어떤 부모는 아이가 ‘내 뜻대로’ 자라지 않을까봐 기선제압에 나서고 또 어떤 부모는 아이의 기가 꺾일까봐 그저 비위 맞추기에만 급급하다. 결국 수없이 되풀이되는 기싸움의 결과는 부모의 좌절 그리고 아이의 분노로 마무리되기 일쑤다. 모든 부모가 꿈꾸는 아이와의 조화, 평화, 상호존중은 정말 해결할 수 없는 과제일까? 저자는 말한다.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선 부모가 잘 살아가는 길밖엔 없다’고. 저자가 자상하게 일러 주는 ‘좋은 부모 즉 훌륭한 감정코치가 되는 법’에 귀 기울이고 있자니 오래 전 나의 갈팡질팡 부모노릇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아, 이 책이 한 30년 빨리 나왔더라면 나도 꽤 괜찮은 엄마가 되었을 텐데.
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하루 만에 책을 다 읽어버렸다. 책을 읽는 동안 죽음을 기획하는 엄마와 그 엄마 때문에 속상해하는 딸 사이를 오갔다. 나의 엄마도 죽음을 열망했기에, 그리고 나 자신도 죽음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 나이가 되었기에 이 책은 내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저자처럼 지극히 쿨하고 또 지극히 따뜻하게 엄마를 보내지 못했다. 책을 읽으며 내가 그토록 섭섭하게 했던 ‘엄마’가 생각나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그리고 ‘나’는 어떻게 세상과 작별해야 할지 깊은 생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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