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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이름:태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6월 <책방이 싫어질 때>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8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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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동글동글한 남은님의 구슬같은 이야기들. 구슬들이 부딪히는 그 청아한 소리를 오랜만에 들었네요. 어쩌면 이 책은 일종의 유리구슬함이라 할 수 있겠어요. 투명하고 동그란 마음이 필요한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2.
쓰는 직업을 가진 지 거의 10년이 되었다. 내가 변하는 속도보다 말과 글이 변하는 속도가 빨라서 빈 페이지 앞에서 멀미가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내가 기대는 사실은,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면 좀 나아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작가의 문장을 읽는다. 그녀가 없었다면 진심을 짓고 싶던 젊은 날의 나도, 진심으로 글을 쓰는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속도에 주눅 들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기를. 글 앞에서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3.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쓰는 직업을 가진 지 거의 10년이 되었다. 내가 변하는 속도보다 말과 글이 변하는 속도가 빨라서 빈 페이지 앞에서 멀미가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내가 기대는 사실은,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면 좀 나아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작가의 문장을 읽는다. 그녀가 없었다면 진심을 짓고 싶던 젊은 날의 나도, 진심으로 글을 쓰는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속도에 주눅 들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기를. 글 앞에서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4.
이 책을 읽고 나는, 내 안에 동그랗고 투명한 것이 수없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내가 당장 오늘도 흘렸던 땀방울이다. 한 방울, 두 방울, 그동안 땀이 맺히고 흐르는 순간에 나는 땀을 닦아내고 훔치기에만 바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지금, 내가 해오던 운동의 방식을 바꿨다. 무게와 횟수보다 땀방울의 개수를 늘리는 쪽으로. 한 방울, 두 방울. 우리 누구나 동그랗고 투명한 사람이 될 수 있다.
5.
쓰는 직업을 가진 지 거의 10년이 되었다. 내가 변하는 속도보다 말과 글이 변하는 속도가 빨라서 빈 페이지 앞에서 멀미가 날 때가 있다. 그럴 때 내가 기대는 사실은,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면 좀 나아진다는 것. 그래서 나는 작가의 문장을 읽는다. 그녀가 없었다면 진심을 짓고 싶던 젊은 날의 나도, 진심으로 글을 쓰는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다. 우리가 세상의 속도에 주눅 들지 않고 글을 쓸 수 있기를. 글 앞에서 멀리 보고 바람을 마시고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6.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엄지용 시인은 그런일을 잘 하는 것 같다. ‘나’와 ‘너’를 “우리”로 만든는 일. ‘두 사람’을 “한 연인”으로 만드는 일. ‘따로’를 “서로”로 만드는 일. 두 사람의 얼굴을 나란히 두는 일.
7.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11월 19일 출고 
  • 이 책의 전자책 : 8,820 보러 가기
미아는 나의 회사 선배였다. 미아가 주말마다 바다로 퇴근하던 시절, 미아로부터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라는 책을 선물받았다. 그리고 『바다로 퇴근하겠습니다』를 읽고서야 짐작해본다. ‘선배한테는 서핑보드가 인생에게 먹이는 엿이었네’ 하고. 파도를 타기 위해서 넘어지는 법부터 배워야 했다는 씩씩한 고백. 나는 아직 파도를 못 타지만, 한 사람이 파도를 고르는 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용기를 얻었다.
8.
엄지용 시인은 그런일을 잘 하는 것 같다. ‘나’와 ‘너’를 “우리”로 만든는 일. ‘두 사람’을 “한 연인”으로 만드는 일. ‘따로’를 “서로”로 만드는 일. 두 사람의 얼굴을 나란히 두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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