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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국내저자 > 문학일반

이름:김이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58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예산

사망:2017년

최근작
2023년 11월 <편집자의 시간>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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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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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는 시 작품 자체가 지닌 리듬과 가락을 찾아 타고 가면서도 이를 자신의 호흡과 가락으로 구체화해 '백창우표' 동시노래를 만들어 낸다. (…) 그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움을 지켜 주는 것이다. 예전에 방송에 나오던, 동요를 부르는 아이가 손을 배꼽 앞에 모아 잡고 고개를 까닥까닥 저으며 발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정형화된 동작이나 요즘 걸그룹들이 연출하는 일사불란하게 훈련된 동작을 백창우는 배척한다. 곱고 귀엽게 지어서 목소리를 내는 발성법도 배제한다. (…) '동시노래상자'의 동시노래들이 아이들 마음속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여는 세상 속으로 깊게 또 넓게 퍼져 나가길 바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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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창우는 시 작품 자체가 지닌 리듬과 가락을 찾아 타고 가면서도 이를 자신의 호흡과 가락으로 구체화해 '백창우표' 동시노래를 만들어 낸다. (…) 그의 철학은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움을 지켜 주는 것이다. 예전에 방송에 나오던, 동요를 부르는 아이가 손을 배꼽 앞에 모아 잡고 고개를 까닥까닥 저으며 발꿈치를 들었다 놓았다 하는 정형화된 동작이나 요즘 걸그룹들이 연출하는 일사불란하게 훈련된 동작을 백창우는 배척한다. 곱고 귀엽게 지어서 목소리를 내는 발성법도 배제한다. (…) '동시노래상자'의 동시노래들이 아이들 마음속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여는 세상 속으로 깊게 또 넓게 퍼져 나가길 바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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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시인이 첫 동시집을 낸다. 첫 동시집이지만, 아니 첫 동시집이라서인지 그의 동시들은 다양한 관심과 주제를 다루고 있다. 모색의 시간과 정련의 시간을 통과하면서 얻은 열매들일 것이다. 그런 만큼 독자들은 이 동시집에서 한 편 한 편을 펼쳐 그때그때 읽고 음미하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리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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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열정도 다독인 맑고 잔잔한 중용의 시학 시의 원천이 소란스런 삶 또는 세속일지라도 그의 시는 맑디맑다. 끊임없는 생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맥질하듯 부딪쳐 길을 만들어왔기에 다시 “길은 어디에 있는가”(「어승생악 1」) 물을 수 있다. 감상을 떨궈내고 상처와 고뇌와 열정도 다독여 맑고 잔잔한 중용의 시학에 이르러서 오히려 꼿꼿해지는 경지를 보여 준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시인으로서 김규중은 백록담과 어승생악과 해안도로의 제주를 질료이자 의미로 성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구현하고 있다. “조금만 더가 아닌/조금만 덜”(「발견」)이 진정 이 시대의 화두가 아니겠는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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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란은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성실한 작품 읽기가 돋보이는 평론가이다. 작품은 조금 나왔지만 비평은 부재하던 시기에 그는 청소년문학 비평을 본령으로 삼아 청소년문학을 응원하고 작가와 독자와 함께 길 찾기에 나섰다. 과연 최근 10년여의 청소년소설의 활기에는 성실하게 읽고 따끔하게 짚고 더듬더듬 손잡고 나아간 오세란 비평의 이바지가 큰 밑거름이 되지 않았던가!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의 경험, 문학 연구자로서의 깊이, 문학 현장을 향한 열정이 녹아 있는 그의 글들은 우리 어린이문학, 청소년문학에 보배로운 선물임이 틀림없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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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의 이번 동시집은 첫 동시집에서처럼 아이의 눈으로 보고 아이의 목소리로 노래하지만 한결 깊어진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많다. 주로 생활 주변, 일상 체험에서 얻어낸 감상을 표현하던 데에서 나아가 자기 내면으로 눈을 돌리거나 사물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찰하고 껴안는다. 구체적인 어린이 화자의 발언에서 이처럼 서정시의 높은 경지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도 정유경 동시의 한 발전 양상으로서 반가운 일이다. 아무쪼록 시인의 모습이 뒤에 비치지 않는 아이의 목소리를 탄탄히 견지하면서 이런 발전이 동시의 새로운 풍광으로 꽃피기를 바란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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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의 전자책 : 7,200 보러 가기
세상은 권력과 악의 손아귀에 농락당하고 역사는 무심하게 흘러가는가? 한 기자의 의문의 살해 사건을 파헤쳐 들어가는 이 소설은 뜨겁고도 급박한 호흡으로 5월광주와 6월항쟁의 현대사를 파노라마처럼 재현한다. 정·권·언의 유착, 친일·친독재 세력의 변신, 부정부패와 가혹한 민중탄압, 피해자와 가해자의 아픔과 은원(恩怨)이 얽히고 풀리면서 이야기가 굽이친다. 권력의 얼굴을 한 야만을 집요하게 해부하며 역사의 알리바이를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작가의 치열한 필치는 어느새 불꽃놀이인 양 아름답고도 황홀하다. 21세기 한국문학에 던지는 그의 메시지가 예사롭지 않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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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권력과 악의 손아귀에 농락당하고 역사는 무심하게 흘러가는가? 한 기자의 의문의 살해 사건을 파헤쳐 들어가는 이 소설은 뜨겁고도 급박한 호흡으로 5월광주와 6월항쟁의 현대사를 파노라마처럼 재현한다. 정·권·언의 유착, 친일·친독재 세력의 변신, 부정부패와 가혹한 민중탄압, 피해자와 가해자의 아픔과 은원(恩怨)이 얽히고 풀리면서 이야기가 굽이친다. 권력의 얼굴을 한 야만을 집요하게 해부하며 역사의 알리바이를 한 치도 용납하지 않는 작가의 치열한 필치는 어느새 불꽃놀이인 양 아름답고도 황홀하다. 21세기 한국문학에 던지는 그의 메시지가 예사롭지 않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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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강희 시인의 동시는 편하게 읽히고, 읽는 동안 마음이 맑아진다. 산뜻한 언어도 맛볼 수 있고 유쾌하고 발랄한 표현에 웃음을 머금게도 된다. 정직한 관찰과 응시를 바탕으로 연상과 상상의 나래를 편 작품들이라서 아이도 어른도 비슷한 느낌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빚어낸 동시들을 읽노라면 누구나 시인처럼 즐겁고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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