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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의 초음파
Inigo Iriarte, Carles Pedret, Ramon Balius, Luis Cerezal (지은이), 차영규, 양희선, 차종하 (옮긴이) | 메디안북 | 2023년 4월
190,000원 → 190,000원, 마일리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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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이나 외상을 진료하면서, 진단을 얼마나 정확하게 할 수 있는지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치료의 방법과 방향을 결정하고 결과를 짐작하는 데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및 이학적 검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검사 장비가 개발되고 발전함으로써 진단을 내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관절 및 골격계 검사를 위한 방사선 촬영은 근육, 건, 인대, 혈관 및 신경 같은 연부 조직을 관찰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연부조직의 이상을 파악할 수는 있지만, 경제적 측면에서 자주 검사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경우 초음파를 이용한 검사는 연부 조직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최근 10여 년 동안 근골격계에 대한 초음파 기기의 발전이 혁신적으로 이루어져 표층부 구조부터 심층부 구조까지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고, 큰 어려움 없이 바늘을 이용한 중재요법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수술적 치료 이외에 방법으로 초음파 유도하 중재요법을 통해 환자의 통증은 완화시키고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nigo Iriarte 등이 저술한 ‘근골격계의 초음파’ 책은 기본적인 해부학적 지식, 임상 소견 그리고 초음파의 정상 소견 및 병적 소견을 자세히 기술한 책으로서, 독자들에게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향 그리고 그에 해당하는 초음파의 영상을 이해하기 쉽게 쓴 책입니다. 그러므로 초음파를 처음 접하시는 초보 선생님들부터 어느 정도 익숙하신 선생님들에게도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의 초음파 영상을 자세히 소개하였기에 근골격계에 대한 초음파 지식의 습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견관절에서 수지부까지. 그리고 고관절에서 족부까지의 근육, 인대, 건 및 관절 그리고 신경에 대한 것까지 상세하게 저술되어 있습니다. 근골격계에 대한 초음파 공부를 하시는 선생님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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