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저서 누적 판매량 100만 부. 20여 년간 집필한 책 100여 권. 각종 방송과 기업, 대학 및 단체를 대상으로 강연하며 소통해 온 인문교육 전문가. 부모들을 위해 집필한 다수의 인문학 책이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학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문학 멘토”로 불리게 된 그가 이번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생각 멘토’로 나섰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은 저자가 처음으로 쓴 청소년을 위한 인생철학 에세이다. ‘나’라는 존재와 친구와의 관계, 공부와 성적, 꿈과 진로 등에 관한 고민이 커지는 청소년기는 인생이란 여정에서 어둡고 막막한 터널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시기다. 어떤 생각을 키우고,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앞으로 펼쳐질 삶의 모양이 달라질 수도 있기에 저자는 단어 하나, 문장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담았다.
“그 하룻밤, 그 책 한 권, 그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라고 했던 니체의 말처럼, 지금 각자의 고민을 안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삶이 긍정으로 바뀔 순간을 떠올리며 책을 완성했다. 여기에는 자존감, 관계, 꿈, 가치관, 지성에 관한 70가지의 빛나는 문장들이 가득 담겨 있다. 하루 5분으로도 충분하다.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것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10대들의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줄 이 문장들을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지금의 많은 고민과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학교이며, 우리의 일상은 끝없는 배움의 여정이다.”
평생 성장을 반복하는 지성인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 지난 30년 동안 매일 이 질문을 반복하며,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완성하며, 인생은 짧으니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깨달았다. 인생이 학교라면, 일상은 배움의 나날이어야 한다. 이에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을 구상했고, 괴테를 시작으로 그 농밀한 여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 번째 인물은 쇼펜하우어다.
저서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부모의 어휘력》,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이다》 등 100여 권이 있다.
더불어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강연 그리고 매일 한 편 이상 인문학적 영감을 일깨워 주는 글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