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자전거는 여성과 여성의 능력을 바라보는 시각을 급격히 바꾸어 놓았다.
여성은 독립된 존재이며 원하는 곳은 어디든 갈 수 있는 자유의 존재지만
자전거가 등장하기 전에는 절대 그렇지 않았다.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1984년)


『페미니즘의 도전』 여성학자 정희진,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작가 하미나,
『진리의 발견』 작가 마리아 포포바 추천!
이 책은 자전거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여성의 삶에 대한 메타포이다. 그러므로 독자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그 내용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컨텍스트(독자의 맥락)가 텍스트(책 내용)를 장악하는 책이다. 여성의 이동과 공간적 주체되기는 페미니즘의 중요한 주제다. 이를 ‘집 밖의 인생’, 자전거로 풀어내다니! 읽는 내내 독자를 생각에 잠기게 한다.
“자전거를 이기려 들지 말 것. 배워야 할 사람은 자전거가 아니라 당신이다”, “어떻게 대열을 유지하며 함께 주행할 것인가는 골치 아픈 문제다”, “적재적소에서 페달을 밟아라”, “자신의 제동거리”, “방향 조정은 진지하게 숙고해야 할 주제”, “언덕 오르기에 도전하기”, “길 위의 바람”, “부상과 자신의 한계”, “중요한 사항에 관심을 갖고 기꺼이 공부해야 하며”, “힘으로 속도를 얻는다는 것은 곧 속도를 얻는 만큼 힘이 소모된다는 뜻이다”, “자신만의 페이스”, “완벽한 자전거는 없다”... 일일이 적을 수 없다.
나는 이 책을 읽고 감동에 휩싸이고 무릎을 치면서, 베란다에 방치된 자전거를 꺼냈다.
― 『페미니즘의 도전』 작가, 여성학자 정희진
―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작가 하미나
― 『진리의 발견』 작가, ‘브레인 피킹스’ 편집장 마리아 포포바
오늘 우리에게 당연한 것이 전에 어떤 이들에게 당연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들이려 하지만, 터무니없는 이야기 앞에서는 새삼스레 또 놀라곤 합니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면 멸시와 조롱을 견뎌야 했다는 사실 역시 마찬가지로 놀랍고 기묘했어요. 대체 왜 이렇게 호들갑이지? 그저 자전거를 탈 뿐인데.
‘여성을 위한 자전거 가이드’인 이 책의 결론 역시 비슷합니다. “여성들의 자전거 타기는 남성들의 자전거 타기와 다르지 않다.” 맞는 말이지요,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데 무엇이 그리 다르겠어요.
자전거 타는 여성과 이 책을 둘러싼 비난을 읽노라면 13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자전거를 타면 얼굴이 벌개져서 숨을 씩씩 몰아쉬게 되는 그 모습이 흉하다는 말에서 여성의 발달한 종아리 근육이나 잘 벌어진 어깨를 흉보는 오늘의 시선을 떠올렸습니다. 자전거를 타면 쉽게 흥분하게 되는데 여성은 감정적이라 속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말에서 역시 여성은 감정적이라 일을 그르친다는 오늘의 편견을 떠올렸고요. 130년 전 책이 2026년에 놓이니 새로운 의의를 가진 것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책을 덮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 책 밖의 맥락에서 또 다른 읽기가 가능한 책입니다.
『여성, 자전거, 자유』를 통해 1896년의 여성들이 어떤 환경에서 어떤 옷을 입고 어떤 두려움을 가지고 어떤 마음으로 자전거를 탔는지, 어떤 어려움을 무릅썼고 어떤 위험에 도전했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 시절 여성의 삶을 그려 보시고 오늘날 여성의 삶 역시 다시금 돌아보는 기회를 이 책과 함께 가져가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편집자 인수
역자 서문
- 이민경
- 변유선
들어가는 말
1. 자전거의 가능성
2. 자전거의 역할
3. 바퀴 달린 것, 그중에서도 자전거에 관하여
4. 초보자를 위해
5. 좌절한 이들을 위한 조언
6. 자전거에 올라타고 내리기
7. 기억해야 할 몇 가지
8. 자전거를 다루는 기술
9. 자전거로 언덕을 오르는 법
10. 자전거 타기 편한 옷
11. 자전거 여행자를 위한 조언
12. 여성과 도구
13. 수리에 필요한 공구과 그 사용법
14. 자전거가 움직이는 원리
15. 자전거 관리하기
16. 나에게 꼭 맞는 자전거
17. 자전거로 체력 단련하기
18. 자전거의 효능
19.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을 것
20. 자전거를 타는 당신에게 전하는 마지막 당부
화창하고 선선한 아침, 쭉 뻗은 도로, 건조한 공기, 내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시골 풍경, 나 스스로 보고 즐길 수 있는 모든 것. 적절히 조정된 자전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굴러가는 바퀴, 부드러운 타이어의 느낌, 이따금 철컥거리는 체인 소리가 아침의 합창에 더해진다. 눈앞에 펼쳐진 도로를 따라 속력을 올리는 것보다 더 즐거운 일이 어디 있을까!
_1. 자전거의 가능성
_4. 초보자를 위해
_12. 여성과 도구
_20. 자전거를 타는 당신에게 전하는 마지막 당부
_옮긴이의 말(이민경)
_옮긴이의 말(변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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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자전거, 자유> 도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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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전거, 자유> 티셔츠 2종 (그린 / 레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