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나를 황홀하게 하는 자연, 그 곁으로 안내하는 책
눈으로 보고, 이름으로 알고, 마음으로 새기는
37마리 곤충을 읽는 시간
꿀벌은 그저 꽃 주변을 맴도는 작은 곤충처럼 보이지만, 춤으로 꽃의 위치를 알려주는 놀라운 소통 능력을 지녔습니다. 뒤영벌은 몸을 떨며 꽃가루를 떨어뜨리는 ‘진동 가루받이’의 달인이고, 점박이땅벌은 꿀을 훔치고 먹이를 가로채는 대담한 생존 전략을 펼칩니다. 연푸른부전나비는 개미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고, 황제잠자리는 시속 수십 킬로미터로 날며 공중의 사냥꾼이 됩니다. 하루살이는 몇 시간의 짧은 생을 위해 몇 년을 준비하고, 칠성무당벌레는 귀여운 모습과 달리 하루에 수백 마리의 진딧물을 잡아먹는 강력한 포식자입니다. 이처럼 작고 조용해 보이던 곤충들의 세계에는 놀라운 전략과 감각, 그리고 치열한 생존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곤충의 시간』은 우리 주변의 텃밭, 풀밭, 숲가, 공중에서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몸과 구조부터 생활 방식, 생태적 역할까지 위트 넘치는 글과 감각적인 삽화로 섬세하게 담아낸 자연 교감 안내서입니다. 더듬이로 냄새와 온도를 감지하고, 수천 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변태를 통해 전혀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는 곤충의 삶은 그 자체로 경이롭습니다.
이 책은 곤충의 이름을 부르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지만 거대한 세계를 살아가는 곤충들을 들여다보노라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질서와 리듬에 자연스레 감탄하게 됩니다. 익숙한 곤충부터 낯설지만 신기한 곤충들까지, 그들의 시간이 궁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펼쳐보세요. 우주를 품은 듯 깊고 새로운 곤충의 세계가 여러분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곤충
[공중에] 꿀벌 / 뒤영벌 / 점박이땅벌 / 연푸른부전나비 / 집파리 / 빨간집모기 / 애황제나방 / 황제잠자리 / 하루살이 / 작은멋쟁이나비
[풀밭에] 칠성무당벌레 / 큰녹색수풀여치 / 들귀뚜라미 / 항라사마귀 / 별노린재 / 의병벌레 / 고동털개미 / 별호랑하늘소 / 집게벌레 / 독일바퀴
[텃밭에] 녹색노린재 / 장미풍뎅이 / 콜로라도감자잎벌레 / 녹색딱정벌레 / 큰흰나비 / 녹색장발풍뎅이 / 산호랑나비 / 어리줄풀잠자리
[숲가에] 숲쇠똥구리 / 사슴벌레 / 솔수염하늘소 / 붉은하늘소 / 밤바구미 / 북방반딧불이 / 대벌레 / 소금쟁이 / 왕매미
옮긴이의 글
“사실 저는 곤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구상에 사는 동물의 70%가 곤충이라고 하는데, 저는 곤충을 볼 때마다 깜짝 놀라 피해 다니기 일쑤입니다. 집에 나방이라도 들어오면 아내에게 어떻게든 해보라고 하고는 얼른 자리를 피합니다. 그런 제가 『곤충의 시간』을 디자인하면서 곤충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싫어하던 바퀴벌레가 쉽게 죽지 않는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는 적잖이 충격을 받았고, 애황제나방의 날개에 담긴 다채로운 색을 보며 순수한 감탄이 나왔습니다. 곤충의 허물벗기와 변태를 들여다보면서는 문득 인간의 삶이 떠올랐습니다. 성장하고, 변화를 겪고, 또 다음 생을 이어가는 과정이 곤충의 짧은 생 속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그제야 곤충들도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며, 그 시간을 나름의 방식으로 아름답게 채워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처럼 곤충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도,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의 곤충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더없이 즐겁고 행복할 시간이 될 것입니다.”
- 공중정원 디자이너 박진범
“작은 곤충의 움직임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전혀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됩니다. 풀잎 끝을 오르내리고, 공중을 가로지르며, 보이지 않는 신호로 서로를 부르는 이 작은 생명들의 시간은 어떤 모습일까요. 요란한 설명이나 긴 문장이 없어도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던 작은 존재들을 다시 바라보게 하고,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주변을 들여다보게 하니까요. 그래서 이 책이 참 좋았습니다. 어렵지 않은 글과 매력적인 그림도 마음에 쏙 들었고요. 곤충 책이라 아이에게 줘야지 했다가, 오히려 제가 소장하고 싶어진 그림책은 처음이네요. 여러분도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프완클책읽는엄마모임 조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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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의 시간> 투명 필름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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