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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미나

"아름다움기준을 움직이는 "

소셜미디어 알고리즘과 AI 사용으로 점점 비슷해지고 뻣뻣해지는 세계에서, 살짝 어긋나 있는 희한한 책들을 소개합니다.

서점 주인 하미나가 알라딘 독자들에게 권하는 10권의 책

"아름다움의 기준을 움직이는 책"

야수를 믿다
화염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트라우마 클리너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일기와 노트 1941-1995
틈새 연대기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힌트: 영원, 미래, 쓰기

하미나의 블라인드 북

"내가 시인에게 가고 싶어서 그의 곁에 머물고 싶어서 반복해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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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의 블라인드 북

대개 반복해서 읽는 시집은 내게 그 시인이 필요해서 그를 곁에 두기 위해 읽는다. 이 시집은 내가 시인에게 가고 싶어서, 그의 곁에 머물고 싶어서 반복해서 읽는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함께 애도하기 위해, 또 슬픔의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빛을 함께 보고 싶어서.

예약판매 도서로 4월 21일까지 판매, 23일에 출고 예정입니다.
도서명은 4월 23일 책의 날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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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의 추천 도서 10권

  1. 야수를 믿다 표지

    야수를 믿다

    나스타샤 마르탱 지음, 한국화 옮김 | 비채

    프랑스의 젊은 인류학자 나스타샤 마르탱은 시베리아 캄차카 반도의 화산 지대를 홀로 탐방하다가 곰에게 습격을 당한다. 책은 저자가 러시아와 프랑스 병원을 거쳐 다시 캄차카 반도로 떠나기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죽음과 삶, 짐승과 인간, 비문명과 문명, 의미의 붕괴와 의미의 설립 사이를 오가는 경계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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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화염 표지

    화염

    와즈디 무아와드 지음, 최준호.임재일 옮김 | 지만지드라마

    『화염』은 한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내게 책의 형태로 가까스로 도착한, 낯선 세계 레바논의 이야기다. 나는 『화염』을 읽으며 과거로부터 도착한 현재의 트라우마에 우왕좌왕하며 서로를 죽일 듯이 미워하는 우리의 모습을 본다. 끔찍한 악인의 얼굴을 한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그리고 묻는다. 이 모든 일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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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표지

    웃기려고 한 과학 아닙니다

    이창욱 지음 | 어크로스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을 받은 과학 연구들을 소개하는 책. 과학 이야기가 이렇게 경쾌하고 웃길 수 있구나, 감탄하며 읽다보면 호기심을 따라가는 여정에 어리석은 질문 따위는 없다는 걸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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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표지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하미나 지음 | 물결점

    과학, 종교, 페미니즘 등 다양한 앎의 체계를 세우고 또 무너뜨리며 한 사람 몫의 진실을 탐구해가는 책. 저자는 균열 속에서 더 큰 질서를, 어두움 속에서 더 밝은 빛을 찾아가며 앎과 아름다움이 다시 만나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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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트라우마 클리너 표지

    트라우마 클리너

    세라 크래스너스타인 지음, 김희정 옮김 | 열린책들

    살인, 자살, 화재, 홍수, 약물 중독, 학대… 재앙이 휩쓸고 간 자리를 치우는 트랜스젠더 특수청소부 샌드라 팽커스트의 이야기. 오물과 트라우마로 가득한 집에 사는 이들의 수치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샌드라가 어떻게 이들을 위로하고 동시에 자신을 구해내는지를 지켜보는 일은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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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일기와 노트 1941-1995 표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일기와 노트 1941-1995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안나 폰 플란타 엮음, 노지양.김은지 옮김 | 플레인아카이브

    퍼트리샤 하이스미스만큼 음침한 여성 작가를 본 적이 없다. 그는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자신 안의 어두운 영역을 마음껏 탐험하고 소설로 실현한 작가다. 천 페이지가 넘는 일기를 연대기별로 따라 읽어내려가는 독서는 그의 삶을 반복해서 대리 체험하는 일과 같다. 선악과 미추의 영역을 넘어선 숭고함이 느껴지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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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틈새 연대기 표지

    틈새 연대기

    정홍칼리 지음 | 오월의봄

    정홍칼리의 글은 매번 나를 경악시킨다. 책의 세계에 허락되지 않은 이야기를 기어코 써버리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탈출한 그가 해방인지 추방인지 모를 여정에 오르며 세계 곳곳의 틈새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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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표지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

    에드워드 브룩-히칭 지음, 최세희 옮김 | 갈라파고스

    세상의 괴상한 책들을 소개하는 책. 펼치자마자 사랑에 빠져버렸다. 기이하고 저속한 책들의 이야기를 깔깔 웃으며 읽다보면 몸과 마음이 가뿐해진다. 어렵고 진지한 담론들이 가득한 책의 세계에서 천박한 것에 마음껏 웃게 해주는, 보기드문 광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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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표지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음, 배수아 옮김 | 워크룸프레스

    "모든 말은 어차피 너무 많이 말해졌다." 서커스 가족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곡예사로 자란 루마니아 태생의 작가가,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작가의 독일어 데뷔작이자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단독 저서다. 단순한 언어로 쓰인, 한톨의 낭비없는, 허깨비 없는, 본질로 직진하는 문장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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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표지

    존재하기 위해 사라지는 법

    아키코 부시 지음, 이선주 옮김 | 멜라이트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드러내고 노출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더 나은 방식으로 존재하기 위해 기꺼이 사라짐을 택한 것들에 대해 말하는 책. 읽는 것만으로 숨통이 트인다. 사라지거나 나타나거나, 둘 사이를 오가며 스스로 존재양식을 택할 수 있음을 환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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