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의 교감을 통해 노년에 대한 관심을 키운 40대 작가가 36편의 책 속에서 발견한 노년의 다채로운 모습을 입체적으로 기록한 독서에세이다. 책 속에 담긴 혜안과 지혜를 통해 노년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내려놓으며, 중년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의 긍정과 낙관의 다리를 놓아 웰에이징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