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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로 등단하여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정현우 시인의 『검은 기적』이 출간되었다. 정현우 시인의 이번 시집은 가장 낮은 자리에서 오래 기억하는 시인의 시선으로 사랑하는 어머니의 부재를 통과하며 남은 빛과 형상의 세계를 더듬는다.

2.

여의도 증권가에서 신기술 성장주 분석으로 명성이 높은 김학주 교수의 빅테크 기업 발굴 리포트이다. AI, 양자컴퓨터, 반도체, 원자력, 수소, 블록체인 등 주식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신기술 산업의 성장과 변화를 분석하고 업계의 대장주 역할을 하는 기업들의 강점과 미래 전망을 담았다.

3.

손택의 대표작이자 첫 번째 에세이집인 『해석에 반하여』는 예술과 세계를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현대 비평의 혁명적 고전이다. 출간 당시 서른세 살이던 수전 손택은 이 책으로 20세기 지성계를 뒤흔들며 등장해 ‘뉴욕 지성계의 아이콘’, ‘새로운 감수성의 사제’로 자리매김했다.

4.

《삼체》 시리즈의 작가 류츠신이 공인한 단 하나의 스핀오프, 《삼체X: 관상지주》가 서삼독에서 출간된다. 원작자 류츠신의 동의를 얻어 출간된 《삼체X》는 중국 베스트셀러가 되었을 뿐 아니라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1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5.

피아노 조율사이자 『경양식집에서』 『중국집』을 쓴 조영권 작가의 신작 『국수의 맛』이 나왔다. 조율을 마친 뒤 궁금한 음식을 맛보는 소박한 취미를 32년이나 기록해 온 그의 비밀 수첩에서 전국의 우리 국수 이야기만 모아 엮었다.

6.

말해지지 못한 것을 번역하고 삭제된 존재를 복원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한국계 미국인 사회학자 그레이스 M. 조는 가족의 침묵과 어머니의 유령적 존재를 추적하며, 한국전쟁과 기지촌, 미국 이주 속에서 생성된 양공주의 트라우마를 사회적 존재로서의 유령 연구로 확장한다.

7.

“우리는 어디서 왔을까?” 이 관장이 아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탄탄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그림을 축으로, 우리를 친숙한 공간에서 타임슬립(time slip)과 스페이스워프(space warp)라는 SF 장치를 통해 단숨에 진화의 현장으로 이끈다.

8.

국내 최초로 「배송지 주」를 완역한 전8권 정사 『삼국지』다. 32만 자 주석과 『정사 삼국지 사전』을 더해 기존 번역의 한계를 넘어 삼국 역사의 맥락과 진실을 입체적으로 드러낸다.

9.

전 세계에 파이어(Fire) 운동, 이른바 경제독립 및 조기은퇴 운동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재정교육의 대가로 불리는 JL 콜린스의 역작 《부에 이르는 가장 단순한 길》이 10년 만에 ‘전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10.

『이처럼 사소한 것들』, 『맡겨진 소녀』의 작가 클레어 키건의 데뷔작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다섯 번째로 소개하는 클레어 키건의 작품인 『남극』은 젊은 시절의 작가가 1999년에 처음 선보인 소설이다. 이 작품은 루니 아일랜드 문학상과 윌리엄 트레버상 등 4개의 문학상을 휩쓸며 아일랜드 문학계에 사건을 일으켰다. 이로써 다산책방은 키건이 지금까지 27년을 활동하는 동안 펴낸 모든 소설의 한국어판을 완간하였다.

11.

으뜸이와 에이미의 전생 스토리, 지구에 또 찾아온 외계인, 이불 속에서 오래 버티기 대결, 크리스마스라서 안 좋은 점, 에어프라이어 요리 시간, 인공 지능과 사랑에 빠진 으뜸이 등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웃음을 퍼트리는 흔한남매를 만나 보자.

12.

워런 버핏, 짐 로저스와 함께 ‘세계 3대 투자의 거장’으로 꼽히는 조지 소로스가 남긴 유일한 주식 투자 바이블 『금융의 연금술』이 재출간된다. 재귀성 이론의 개념과 원리는 물론, 그가 직접 보고 겪은 경제 사건에서 재귀성이 작용한 양상과 그가 이를 어떻게 활용해 투자 수익을 얻었는지를 샅샅이 담아냈다.

13.

“현존하는 최고의 비평가”, “수전 손택이나 크리스토퍼 히친스 같은 거장들과 나란히 거론될 수 있는 21세기의 거의 유일한 문학 비평가”로 평가받는 제임스 우드의 에세이가 국내에 처음 출간되었다.

14.

대입 논술, 수능 비문학 지문에 나오는 가장 중요한 주제를 골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최신 토픽으로 풀어내고, 이미지가 풍성한 잡지식 구성으로 각 주제를 그림 그리듯 머리에 새길 수 있게 했다.

15.

사람과 동물의 관계는 4만 년 동안 지속됐지만 최근 200년간 고도화된 기술 발달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온 거대 영장류인 인간종의 손에 모든 생물권의 운명이 놓이게 됐다. 저자는 지구 환경과 생명성에 대한 큰 위기감을 안고 인간과 동물, 4만 년 관계의 대서사를 추적한다.

16.

한국문학의 가장 높은 산, 만해문학상·대산문학상·에밀 기메 아시아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황석영이 장편소설 『할매』로 돌아왔다.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전세계를 열광시킨 『철도원 삼대』(창비 2020)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

17.

20년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친구 관계 안에서 아이들이 겪는 마음의 변화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본 ‘주주쌤’ 최현주 작가의 첫 책이 출간된다. 그동안 인스타그램 릴스에서 초등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받아온 ‘주주쌤의 친구 관계 이야기’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내 친구는 왜 그럴까?』다.

18.

부모에게 물려받은 정서적·경제적 유산도 없고, 학력이라는 조건도 전무한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빈손에서 시작해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깨달은 돈의 속성을 담았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로 10만 독자에게 성공 마인드셋의 불을 지핀 그가 이번에는 돈에 대한 세간의 오해를 바로잡고 부의 메커니즘을 누설한다.

19.

1917년 여름, 한순간의 산불로 사랑하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사람을 조명한다. 그는 문명과 사회에서 떨어진 채 홀로 살아간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그의 삶은 천천히 흐른다. 거기에는 특별한 사건도, 극적인 구원도 없다. 단 한 줄의 허세도 없이, 생의 숭고함을 그린 조용한 걸작이다.

20.

미국인들의 차세대 영적 멘토 에릭 존 캠벨의 화제작. 외부의 물질세계가 아닌 내면의 직관에 귀를 기울이면 부의 길을 열 수 있으며, 자아에서 비롯한 집착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소망과 일체화될 때 그 실현을 가능케 하는 사람, 장소, 상황을 자석처럼 끌어들이게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21.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소설과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71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임솔아의 「사랑보다 조금 더 짙은 얼굴」이 선정되었다.

22.

심령 명소를 재취재하며 조작된 이야기를 꾸려가는 세 인물의 호러·추리 서사로, 실시간 방송 같은 몰입감과 인간 내면의 음울한 감정을 날카롭게 드러낸다.

23.

불안과 초조, 감정 기복, 과도한 비교로 괴로움을 겪는 일상의 증상들을 자존감 부족의 신호로 짚으며,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40여 년간 마음챙김을 연구·가르쳐 온 로널드 시걸이 임상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는 회복법을 제시한다.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강박이 어떻게 우리를 소진시키는지 설명하고,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기반 해결법을 안내한다.

24.

극한 환경의 생명들을 탐구한 알렉스 라일리의 기록으로, 거북부터 체르노빌 미생물까지 경이로운 생존 전략을 보여주며 최재천 교수가 추천한 작품이다.

25.

복합 위기의 시대, 정치는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민주주의는 어떻게 고립된 삶들을 연결해 마음의 공동체를 이룰 수 있을까? 이 책은 김찬호 교수가 40년 사회학 연구와 60년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따뜻하고 친절한 민주주의 사용설명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