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보통’이야. 너는 누구니?” 평범하지만 특별한 ‘보통’의 이야기를 통해 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어른들이 말하는 ‘보통(normal)’의 삶 속에서 주인공 네모 ‘보통’은 평범하지만 치열한 일상과 비교, 편견 속에서 자신만의 보통을 고민한다.
아이들은 종종 무언가를 잘해 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느낀다. 그래서 더 예쁜 것, 더 특별한 것, 더 완벽한 것을 찾으려 애쓴다. 이 그림책은 그런 아이의 심리를 과장하지도, 가볍게 넘기지도 않고 차분히 따라간다. 기대, 설렘, 실패, 당황, 속상함까지의 감정 곡선을 자연스럽게 보여 주어 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투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