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 문예지 『영화가 있는 문학의오늘』 여름호가 발행되었다. 여름호 특집 1에서는 '문학으로 진단하는 우리 사회'라는 주제로 현 시대 우리 문학이 공동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를 집중 조명했다. 특집 2에서는 수묵화가 김호석 화백의 작품 세계를 단독 재조명했다.
한편, 이번 여름호에도 김이정, 조광희, 나규리, 김덕희 등 주목받는 작가 4명이 새로운 소설을 선보였다. 익숙하고도 참신한 소재를 작가적 관점으로 흥미롭게 변주한 4편의 수록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삶의 본질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여름호에는 김연필, 김조민, 김참, 노재순, 민소연, 박성우, 서동균, 송종찬, 심언주, 육근상, 정태순, 조은영 시인의 신작시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