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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파일'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는 큰 파장을 겪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와 빌 클린턴 등 미국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해 MS 창업자 빌 게이츠, 영국 앤드루 왕자 등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닌 남성들이 제프리 엡스타인과 얽힌 가해자와 동조자로 지목되면서, 언론은 앞다투어 얼마나 유명한 사람이 엡스타인 파일에 언급되었는지 보도했다. 하지만 수년 동안 엡스타인의 범죄를 다룬 수많은 다큐멘터리와 기획 보도가 쏟아져 나왔음에도, 2019년 제프리 엡스타인 본인이 수감 중 사망했음에도 사건의 실체를 둘러싼 폭로와 진실 규명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연루된 공범과 동조자들 그 누구도 법의 심판을 받지 않았다. 피해자들과 그 연대자들은 강대한 영향력을 지닌 권력자들에 맞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엡스타인의 수많은 피해자 가운데 한 명이자 사건의 핵심 증인 버지니아 주프레의 회고록이다. 1부는 어머니의 방관 속에 친부와 그 친구에게 상습 성폭행을 당하던 유년기, 2부는 제프리 엡스타인의 연인이자 공범인 맥스웰의 눈에 띄어 엡스타인 소굴에 끌려 들어간 10대 후반기, 3부와 4부는 이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가정을 꾸리고 세 자녀를 기르던 저자가 평화로운 생활을 뒤로하고 가해자들을 단죄하고자 범행을 폭로하고 법정 투쟁을 펼치는 과정을 담았다. 책이 미국에서 출간되기 반년 전 세상을 떠난 저자는 편집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의 내용은 꼭 세상에 전해져야 합니다. (중략) 이 비극적 문제를 둘러싼 쟁점들이 정의와 인식 개선을 위해서 꼭 다뤄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가해자와 공모자의 사회적 유명세에 눈이 가려져 정작 눈여겨 보지 못했던 피해자의 이야기. 부디 읽기를 멈추지 말아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