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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 없는 기업가가 7평 방에서 18개월간 술을 빚는다. 100여 종의 실패 끝에 탄생한 ‘코리안 민트’. 양조 지식과 세계사, 식물학, 시간을 다루는 법을 함께 담은 K술 탐험기다.
실화가 주는 묵직한 울림과 동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가족 이야기로, 세계 최빈국 아이티를 배경으로 한 소년의 삶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2024년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으로, 지진과 내전, 빈곤과 폭력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인류애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릿터》 58호 커버스토리 주제는 ‘오싹하고 따뜻한 옛이야기’. 전래 동화를 과거의 유산이 아니라 오늘의 이야기로 다시 불러 내는 특집이다. 전래 동화를 통해 우리가 어떤 이야기를 기억해 왔고, 또 어떤 이야기를 다시 불러와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댄 브라운, 그가 돌아왔다. 그는 ‘핫’하고 ‘날선’ 쟁점을 ‘지적’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지적 스릴러의 대가다. 제목과 표지에서부터 호기심을 자아내는 이 소설은 예상대로 출간 즉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2017년 10월 초 12개국에서 동시 출간된 즉시 <아마존>과 [뉴욕 타임스]에서 당당히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친구의 마음을 잘 읽고 싶어 애쓰는 개미의 이야기를 통해 관계에서 꼭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묻는다. 김기린 작가는 마음 더듬이라는 상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살피는 일과 동시에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 준다.
기린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나와 다른 게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친구는 그런 거니까 서로 반씩 다가가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반려동물 모임이 있는 나무 위 오두막에서 모임을 준비하는데 갑자기 비가 내린다. 기린은 오두막에 들어오지 못하고 밖에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친구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의사들의 의사’ 펄먼 박사가 비만과 당뇨의 원인을 유전자와 환경, 식단의 문제로 풀어낸다. 당뇨와 친구처럼 지내라는 거짓을 벗기고, 자연식물식으로 체중 감량과 질병 회복에 이른 수많은 사례를 제시한다.
26년간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기획, 마케팅, AI 서비스 리서치를 담당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생태계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저자 김성동의 처절한 실전 투자 기록이자, 가장 완벽한 투자 대안을 제시하는 지침서다.
미시시피강 근처의 작은 마을, 규칙과 훈계보다는 모험과 장난을 사랑하는 소년 톰 소여,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 『톰 소여의 모험』은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유, 우정, 용기, 그리고 성장의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미국 문학사의 고전이다.
모두가 알지만 쉽게 읽지 않았던 고전을 그림책으로 만난다. 『빨간 머리 앤』의 핵심 성장 서사를 간결한 문장과 그림으로 담아 고전의 첫 문을 연다. 상상력과 자기표현으로 삶을 다시 써 내려간 소녀의 이야기가 ‘다름’과 ‘성장’의 가치를 전한다.
경찰로서, 그리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으로서의 감정과 현실을 섬세하게 포착해 온 작가 원도가 ‘귀신과 경찰의 동거’라는 신선한 설정의 소설 《죽지 마, 소슬지》로 돌아왔다. 이 책은 살아 있다는 감각을 잃어버린 사람들과 그 감각을 다시 붙잡으려는 이들의 서툴지만, 진심 어린 연대에 관한 이야기다.
“엄마, 나는 어떻게 태어났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빅뱅과 별먼지, 진화를 지나 ‘나’라는 기적에 이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를 우주가 빚어낸 가장 귀한 별로 바라보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인간과 동물이 법정에서 만난다. 모기, 까치, 들개, 참매미의 재판을 통해 피해와 책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본다. 실제 재판 절차를 따라가며 논리와 토론, 법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세계적인 신학자 데이비드 포드가 20년간 요한복음을 묵상하며 얻은 결실의 정수가 담긴 사순절 묵상집이다. 고도의 문학성과 신학적 깊이를 지닌 요한복음은 매우 정교하게 빚어진 작품이다. 저자는 이 유려한 본문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 가지 관점을 정체성, 욕망, 집에 대한 질문으로 제시한다.
중쇄를 거듭하며 향수 입문자들 사이에서 ‘실패 없는 향수 선택을 위한 바이블’로 자리 잡은 화제작이 돌아왔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텍스트로 묘사되었던 향조들을 61컷의 섬세한 세밀화로 담아냈다.
수익률 대회 2회 우승과 더불어 국내 매매 기법 최고 개발자인 전설의 투자자 차트박사가 15년 만에 새로운 주식 매매 기법을 담은 《절대수익 우량주 매매법》으로 돌아왔다. 차트박사가 실전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승률 높은 국민매매법을 개발했다.
제3회 한솔수북 선생님동화공모전 우수상 수상작. 채화는 ‘체육소녀’란 별명이 있을 만큼 운동을 잘하고 좋아한다. 그만큼 승부욕도 아주 강하다. 3학년이 된 채화의 목표는 반별 피구 대회 우승이다. 운동하는 걸 반대하는 아빠에게 자신의 재능을 당당히 보여 줄 계획이다. 채화는 시간이 날 때마다 반 아이들과 열심히 피구 연습을 했는데,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나타났다.
전작 《‘개념’ 없는 사회를 위한 강의》 이후 9년 만에 펴낸 이번 책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불가능성’이라는 아포리아를 화두 삼아 한국의 현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우리가 민주주의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맞냐’는 반문은 한국 민주주의 내부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이끈다.
《뉴욕 타임스》가 주목한 화제작이다. 참사를 취재해 온 기자가 킨 대학교 ‘죽음학 수업’을 4년간 밀착 취재했다. 죽음을 끝까지 바라보게 하는 강의와 학생들의 변화가 실화로 펼쳐지며, 결국 삶을 사랑하는 법을 묻는다.
1899년 출간된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은 2005년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완역판으로 소개됐다. 이후 20년 동안 단순한 고전을 넘어 사회 변화를 읽는 해석의 틀로 활용되며, 50쇄 누적 판매 10만 부라는 학술서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겼다.
날이면 날마다 다양한 감정들이 우리 마음속을 찾아온다. 하늘을 날 듯 벅찬 기쁨이 찾아올 때도 있고, 마음이 텅 빈 듯 쓸쓸함이 머물다 가기도 한다. 때론 예고 없이 화가 불쑥 들이닥치거나, 슬픔이 찾아와 눈물을 잔뜩 쏟고 갈 때도 있다.
생각을 믿음이 아니라 시스템으로 바꾸는 목표 달성법을 제시한다. 망상활성계라는 뇌의 작동 원리를 통해 목표 설정과 습관, 행동이 어떻게 성취로 이어지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고서를 읽는 대신 바라보며 감상하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안한다. 판형과 여백, 편집 장치와 소장자의 흔적을 통해 옛 책의 물성과 역사를 풀어내며, 지나쳤던 고서의 매력을 현재의 시선으로 되살린다.
정영욱의 『구원에게』는 사랑의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닌 그 이면에 남은 그림자를 바라본다. 운명이라 믿었던 감정과 스쳐 지나간 선택들을 되짚으며, 사랑이 남긴 변화와 질문을 담담한 언어로 기록한다.